해외 유학, 워킹홀리데이, 결혼, 비자 신청 등으로 한국에서 발급한 서류를 프랑스에서 사용할 일 있으셨죠? 혹은 반대로, 프랑스에서 발급한 서류를 한국에 제출해야 할 일도 있고요! 그럴 때 필요한 게 바로 👉 아포스티유 (Apostille) 에요.
처음 프랑스 비자 신청할때 아포스티유 받은 서류를 요구하잖아요? 이번에는 프랑스에서 어떻게 아포스티유를 발급 (Apostille)받을 수 있는지 이야기 해볼게요 !
✅ 아포스티유란?
간단히 말해, 서류의 진위 여부를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도장 같은 거예요. 1961년 헤이그 협약에 가입한 국가들끼리는 이 아포스티유만으로 공식 서류 인정이 가능해요. 프랑스와 한국 모두 가입국이기 때문에, 이 인증 하나면 복잡한 공증 절차 없이 바로 서류를 사용할 수 있어요! 😎
🗂️ 프랑스에서 아포스티유 받는 법
1. 어떤 서류가 필요한가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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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포스티유를 받으려면 먼저 원본 공문서를 준비해야 해요. 출생 증명서, 결혼 증명서, 학위 증명서 같은 공문서가 해당되죠. 중요한 점! 서류가 최근 발급된 것인지 확인하세요. 일부 기관은 3~6개월 이내 발급된 서류만 인정하거든요. 🙌
만약 서류가 프랑스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 제출되어야 한다면, 공인 번역사(traducteur assermenté)가 번역한 번역본도 필요해요. 번역사의 서명은 시청(mairie)이나 공증인(notaire)에게 인증받아야 한답니다.
👉 기본적으로 프랑스 공문서 또는 공증된 문서여야 해요.
👉 저번에 다룬 'Copie certifiée conforme (공증 사본) 받는 방법 총정리'를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!
2. 어디서 신청하나요? 🏛️
다른 지역에 사신다면, 가까운 항소법원에 문의하세요. 각 지역마다 담당 부서가 달라요! 😊
3. 어떻게 진행되나요?
🎯 프랑스 아포스티유 꿀팁!
💡 프랑스어 원문 상태로만 아포스티유가 가능하니, 번역본은 아포스티유 전에 준비해 두세요.
💡 서류에 따라 Prefecture(현지 관공서)나 공증인의 서명이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!
💡 프랑스 내 대학 서류는 학교 사무실에서 원본을 직접 요청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.
